이야기

[실화, 사건] 궁금한이야기Y - 강동대교 미스테리한 배석중씨 사망사건

코코랄라 2020. 8.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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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0일 밤 12시 20분쯤
당시 42살의 배 석 중 이라는
한남 성분이 서울의 강동대교 남단 부근에서
하늘로 증발하듯 실종됩니다.

1시면 퇴근하던 규칙적인 남편, 새벽 한 시가 넘어도 들어오지 않는 남편 걱정에

아내는 전화를 걸지만 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 결국 결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몇 시간 전 강동대교에서 사고 난 사고차량의 주인인 것을 확인합니다.

퇴근을 위해서 매일같이 남편이 지나던 길,,
남편의 차는 강동대교의 한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두 차례나 들이받고 그 상태로 70미터를 더 주행한 뒤 멈춰 섰습니다.

의아한 것은 사고 후의 남편의 행방입니다.

사고차량은 발견됐지만 경찰이 출동하여 확인했을 당시엔 차량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그날 남편은 분명 강동대교 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고 직후에 남편을 본 다른 운전자 목격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목격자는 남편의 차량의 앞 차와 뒤차의 운전자였습니다.

 

이 두 운전자는 운전을 하고 강동대교를 지나는데 앞차가 갑자기 가드레일 들이받아 놀라 봤더니 어떤 사람이 바퀴를 들여다보는 걸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땐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죠.
 
경찰들이 사고신고 전화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하기 전 경찰보다 먼저 남편 차량의 사고 소식을 접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구리 톨게이트 요금소 직원이었습니다.
톨게이트에서 사고차량이 있다고 경찰서에 전화를 제일 먼저 했습니다.

뒤차 운전자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앞차 갑자기 사고 났다, 사람 나와서 바퀴확인하는걸봣다,
라고 목격된 시간이
저녁 12시 13분경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4분 정도 가 지났을 때
12시 17분경에,, 다른 차 운전자의 눈에도 이 남편분이 목격이 됐습니다.

그런데,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제일 처음
사고 신고전화를 받았던 시간은
 12시 25분, 
그런데 이때 걸려온 신고전화는, 여기 사고 난 차량이 있다. 그런데
사고차량은 있는데 사람이 없다.라는 전화였다고 합니다.

12시 17분 까지는 차량에 남편의 모습이 목격이 됐지만 12시 25분경에는 차량에 사람이 없어진 거죠.

단 8분 만에 남편이 강동대 교위에서 증발되어버렸습니다.
핸드폰도 차도 모두 차 안에 둔 채로 말이죠.
갓길도 없는 강동대 교위에서 단 8분 만에
이 남편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남편이 실종되고,,, 이 남편의 신용카드라든지
이 남편의 계좌에 돈이 인출되거나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혹시 남편은 일부로 사고를 냈던 건 아닐까요..?
사고 난 부근은 한강이 지나는 강동대교 위.
남편은 자살을 하려고 차를 한강으로 빠뜨려 죽으려고 시도했는데, 실패하자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진 건 아니셨을까요..?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한강 물속이나 주위 어디에서도 남편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살할 동기도 없었습니다.
운영하던 마트도 하루에 매출이 800 정도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곤 했다고 합니다.

사고가난 곳은 강동대교 갓길이 없는 곳입니다.

사고가 나고, 이곳에서 택시를 잡아서
이동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만약 걸어서 이동을 했다면 남편은 도로 갓길을 계속 달려서
그나마 가까이 위치해있었던 톨게이트로 가지 않았을까 추정합니다.
그런데 사건 당일 톨게이트 쪽으로 걸어서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게와 사고 현장 사이에 있는 시시티브이에도
혼자 있는 남편의 모습만 찍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고차량 안에도 혈흔이 있거나
몸싸움의 흔적이 있거나 그런 것도 발견이 안됐습니다.
 

그렇다면 남편은 어디로 간 걸까요..?
사고 전문가들은 당시 차량이라든지 여러 가지
상태를 봤을 때 에어백이 터졌고, 그러면서
차운 전자에게 쇼크가 왔을 거다 라고 추정을 합니다.
그래서 해리성 장애라고 해서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해
기억상실이 되어 주변을 서성이거나 방황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배석중 씨의 경우. 그런 가능성도 배재할 수없다 라고 애 길합니다.

이렇게 해리성 기억상실을 겪게 되는 경우
자신의 이름은 물론 가족까지도 기억을 못 하고,
정말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혹시 사건의 그날 이 배석중 씨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했던 건 아닐까요...?

사고차량이 접수되고 제일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견인차의 기사분은, 이 남편분을 목격한 것 같다 라고 애 길합니다.
그런데 이 견인차 운전자가 목격한 배석중 씨의 상태가 이상했다고 합니다.

견인차 목격자에 의하면,
현장에 도착해서 사고차 안을 봤더니, 사람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리 밑을 봤더니 한강 옆 산책로에 빨간 잠바를 입은 한남성이 덩그러니 서있었다 라고 얘길 했습니다. 
 실종당시 백석 중씨가입고게셨던 옷이 빨간 잠바와 일치합니다.
당시 견인차 운전사는 빨간 잠바를 입고 덩그러니 서있던 남성이 배석중 씨의 사진과 일치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정말 사고의 충격으로 자기가 누 군인 지도 잊은 채 헤매고 있었던 걸까요....?
여러분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하나가 더 있습니다.

강동대교 위에서 배석중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12시 17분쯤이에요 그리고
견인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것은밤 12시 26분경이었습니다.
정말 딱 10분 정도만에
사고 현장이었던 강동대교에서!
대교 아래 산책로까지
이동한다는 게 가능한 걸까요?

정말 견인차 운전사가 본 강동대교 아래 산책로의 빨간 점퍼 남자,
이 남자가 배석중 씨였던 걸까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고 후 5개월 정도가 지난 2013년 4월 17일
한강 강동대교 남단 다리 아래에서
신원불명의 시신이 발견이 됩니다.
확인 결과 배석중 씨의 시신이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사건의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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