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생지는 대구 수성구 파동에서 일어났으며 실종시기는 2017년 2월 7일(2월초)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실종 당시 나이는 63세 였으며 2017년 1월19일 아내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종 시기에는 아내와는3년전에 이혼한 상태로 대구 수성구 파동의 집에서 살았으며 근처의 친구 이씨가 있었으며 가족들과 왕래는 자주하지는 않았지만 이혼후에도 이런 저런 일(각종세금문제)로 아내와는 정기적으로 연락 자체는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2017년 1월19일 아내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이혼한 가족들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때 조현득씨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보니 반찬사러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고합니다.
통화당시는 2월경이었고 그후 2년가까이 돌아오지 않는 조현득씨입니다.
조현득씨의 아들 조씨는 아버지가 살아계시는지, 돌아가셨는지 생사라도 알고 싶다며 아버지의 흔적을 찾습니다.
실종 당시 누구보다 건강하고 사교적이었다는 조현득씨는 일체의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않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평소 타고 다니던 차량 2대도 함께 사라졌다고 합니다. 실종 당시 사라진 차량은그랜드 체로키 차량과 스타렉스 차량이라고 합니다.
실종직전까지 그랜드 체로키 차량을 타고 지인분을 방문했다는 연락이 있어 이 차량을 마지막에 사용했을것 같습니다.
사건 관련 진행
실종된 조현득씨의 행적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휴대전화와 차량의 소재가 확인된건, 그로부터 두달뒤인 2017년 4월이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의 휴대폰과 스타렉스 차량을 보관하고 있다는 한 여인의 연락을 받고 난 뒤였습니다.
그 여인은 조현득씨가 이혼후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 '박' 여인 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후 가족들이 당황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 조현득씨가 실종된 초기부터, 가족들과 그녀는 이미 연락을 주고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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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득씨의 실종후 박여인은
"아버지가 죽지는 않았을것이다 걱정마라. 산속에라도 들어간것 같다."
라며 가족들을 안심시켰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의 가족들에게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며 실종신고를 만류하던 그런 그녀가, 실종직전에는 아버지의 휴대전화와 차량을 자신이 가지고있다는 말을 조현득씨의 가족들에게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조현득씨가 사라진후 3개월이 지나서야 가족들은 뒤늦은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또 다른 사실이 드러납니다. 조현득씨가 평소 이용했던 두대의 차량, 스타렉스와 체로키 차량중에서 스타렉스는 박여인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있고, 체로키는 어느 농로에 세워져 있다는 박여인의 말을 듣게됩니다.
가족들은 조현득씨의 휴대전화와 차 키를 돌려주길 요구했지만 박여인은 돌려주지 않습니다. 그후 조현득씨 실종 7개월이 넘어서야 휴대전화를 주긴했지만 차량은 끝내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가 언제 아버지를 만났고, 어떻게 아버지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보관하게 된건지 아들 조씨는 의아했다고 합니다.
그후, 조씨가 박여인으로부터 돌려받은 아버지의 휴대전화의 통화내역을 확인해보니 조현득씨가 실종된 마지막날로부터 한달이나 지난 3월에는 지인과 통화를 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통화기록에 있던 지인에게 당시 이 사건을 취재중이던 제작진은 전화를 해봤다고 합니다.
그 지인분은 자신이 그날 조현득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왠 여자가 받았고 현득씨는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 전화통화나 면회가 안된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조현득씨의 전화를 받은 의문의 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수상한 정황 발견
그리고 또 하나의 이상한 금전거래 내역을 조현득씨 휴대전화에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조현득씨가 고향 선배인 김(가명)씨에게 보낸 문자는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빌려달라는 내용이었고 이상한건, 자신의 계좌가 아닌 서원옆의 집에서 함께 지냈다는 친구 이씨의 계좌번호를 보낸것입니다.
친구 이씨는 건강문제로 요양원에 있는걸로 알려졌으며 이 돈의 행방은 찾는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현득씨와는 얼마전부터 통화가아닌 문자로만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김형석씨는 현득씨에게 돈을 7번정도 보내줬고 마지막으로 백만원을 보낸후 조현득씨에게서는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조씨의 선배가 조씨에게 4000만원 가량의 채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조현득씨는 2017년 2월 7일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실종상태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고향선배인 김형석씨가 조현득씨 부탁을 받고현득씨 친구인 '이'씨에게 돈을 송금한 날짜는 2017년 3월 16일 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전인 3월 4일 지인이 조현득씨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의문의 여성이 전화를 받았고 그가 교통사고로 통화가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 실종직후 조현득씨와 문자를 한 사람들은 있지만 그와 직접 통화를 한 사람은 없었다고 힙니다.
(조현득씨 대신 돈을 송금받았다는 이씨와는 현재 연락이 되질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현득씨와 이씨가 함께 살던 서원옆의 집도 박 여인이 빌린 곳이라고 합니다.)
이 점 외에도 채무관계가 복잡하게 꼬여 있었고 이혼 하시면서 재산분할한 돈과 본인 소유의 땅으로대출을 받아 수억을 여기저기 빌려주기도 하고 투자도 하였고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독촉하는 조현득씨의 문자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 이상한 점으로는 실종당시 조현득씨와 사귀고 있었다는 박여인 그러나 조현득씨 휴대전화 문자보관함에는 박여인과 현득씨가 주고받은 문자들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한점은 통화목록에는 분명히 박여인과 대화하던 문자내용이 남아있는데 문자함에 들어가면 박여인의 문자만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문자가 삭제된가 아닌가를 아들 조씨는 의심합니다.
디지털 복원 작업을 통해 복구된 문자메시지에는 박여인이 현득씨에게 보낸 문자 내용들이 확인됩니다.
"'귀찮게 하지 않을테니 파동에 편히 계세요"
라며 뭔가 갈등이 있었던걸로 보이는 이 문자는 2017년 2월 7일,조현득씨가 실종됐던 그날 박여인이 보낸것입니다.
그리고 이틀뒤인 2월 9일, 땅이 곧 팔릴것 같다며 서류를 준비하라는 박여인의 문자를 끝으로 그후 사귀는 사이라는 박여인이 조현득씨와 통화나 문자를 한 기록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의 가족들은 행여 박 여인이 아버지의 소식을 알고 있을까 연락을 해보지만 박여인 또한 소식을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떻게 조현득씨를 만나게 된건지 묻는 가족들의 질문에 뜬금없이 신앙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와 함께 성경공부를 했다는 박여인은 기독교나 불교를 뛰어넘는 초교파를 믿고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신과 만나던 남자가 2년째 사라졌는데 신앙이야기에만 갑자기 열을 올리는 박씨는 뭔가 매우 미심쩍습니다.
이 사건을 취재하던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박 여인을 찾아가 봤다고 합니다.
조현득씨를 마지막으로 본 시기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않는다는 박여인.
조현득씨의 차와 휴대전화를 박여인이 보관하고 있던 이유를 묻자 차는 면허가 정지된 현득씨가 술먹고 운전을 할까봐 위험하다 판단한 그녀가 차를 빼앗았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는 현득씨와 연락이 안돼서 서원집으로 찾아갔는데 빈방에 휴대전화만 놓여있길래 챙겨왔을 뿐이라고 합니다.
박여인의 주차장에 있던 조현득씨의 스타렉스 차량외에 또다른 차량 체로키는,차 키를 잃어버린 현득씨가
경기도 어딘가에 두고왔다고 자신은 그렇게 들었다고 말합니다.
해당 제작진은 "그런데 왜 차량 위치를 경찰이 물어봐도 안 알려주셨던 거냐"라고 묻자
"그 안이 너무 더러워서.. 내가 너무 바빠서 치울수가 없어서 청소하고 보여주려고"했다고 대답합니다.
남자친구인 조현득씨가 실종됐고, 어쩌면 그 실종의 실마리를 푸는 단서가 될수있는 휴대전화와 차를 자신이 가지고 있음에도, 그저 차안이 더러워서 경찰에게 보여주지 않았다는 그녀의 대답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단순 가출 사건이라 여긴건지 경찰의 수사는 한때 1년이상 중단되었고 그 사이 조현득씨를 찾을 단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들 조씨는 아버지 조현득씨의 차량을 발견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게됩니다. 아버지의 흔적이나 단서가 있지는 않을까 경찰의 감식이 들어갔지만 지문이나 별다른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범죄 심리학 전문가는 조현득씨 사건의 경우, 실종이 아니라 타인에 의한 피해 가능성을 염두해 둬서 실종 행방을 찾는데 단서가 될 만한 박여인을 경찰이 조사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경찰은 차일피일 미루는 박여인의 말만듣고, 직접 찾아가서 만나지 않았다는 대목이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하시네요. (초둥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게 사건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저 아버지가 어디가에서 잘 계신다는 그 소식만이라도 듣고싶다는 아들 조씨와 가족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조현득씨의 사진을 방송에 내보내며 그를 찾기위한 제보를 받는다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방송이 끝이 납니다.
그로부터 일주일뒤 조 씨의 아들에게 며칠전 성주에서 아버지를 발견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이 나간뒤 조현득씨를 찾는 수사팀이 꾸려졌고 그후 제보를 통해 조현득씨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못 찾은 아버지를 방송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지 단 하루만에 찾았다는 사실이 아들 조씨는 매우 의문이라고 합니다.
경찰 초동수사에 정말 문제가 많았던 걸까요?
아들 조씨는 궁금한 이야기 제작진과 함께 길도 나지않은 깊은 숲속을 헤치며 무언가를 찾고있었다고 합니다.
한번 와본 길이지만 그때도 험한 길이라 두세번 내려갔다 올라오는일을 반복했다는 아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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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던 그의 발걸음이 멈춘곳은 한그루의 나무 앞이었습니다. 가쁜숨을 몰아쉬던 그는 곧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곳은 조현득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입니다. 그저 어딘가에 잘 계신다는 소식 하나만을 바랬건만 2년만에 돌아온건
아버지의 사망소식이었습니다.
약초꾼들의 신고로 발견된 조현득씨의 시신은 백골상태였고 참나무에 목을매어 숨져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시신 발견당시 신분증은 발견되지않았고 내복과 외투를 입고 있던걸로보아 겨울쯤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부검결과 시신이 이미 백골화가 진행되어 정확한 사인은 밝혀낼수 없었고 손목 아래의 뼈가 없어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후 사망 원인을 확인 하기 위해 성주 경찰서에서 11월 2일 국과수로 보내졌으며
11월 15일 부검 감정서가 나오고 11월 20일 DNA 일치 결과가 나와 신원이 모두 특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주경찰서에서 회신을 받은 날은 2019년 1월 17일이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에게는 그 다음날 18일에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11월 발견이후 약 2개월 가량 가족들은 물론 성주경찰서, 저 결과를 수집한 수성경찰서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지만 유족들은 자살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시신이 발견된 성주 가야산은 조현득씨가 살던 집에서 차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조현득씨가 차도 타지않고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것인지 만약 자살이라면 왜 아무런 연고도 없는이곳까지 와서 그런 선택을 한것인지 또 아버지는 빈 지갑에 신분증만 꽂더라도 신분증을 꼭 가지고 다니셨던 분인데 지갑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점도 이상했다고 합니다.
시신이 발견된곳은 조현득씨 집에서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고 힘든곳인데 이곳까지 신용카드나 현금도없이 조현득씨는 어떻게 올수 있었을까요?
2년동안 조현득씨의 흔적을 찾으려해도 전혀 찾을수 없었는데 현득씨의 실종 보도한 첫번째 방송후, 며칠도 안되서
제보가 들어왔고 약초꾼들이 발견했다는게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약초꾼들은 귀한 약초를 찾기위해 깊은 산속까지 늘상 드나드는게 일인 분들인데 2년동안 전혀 발견 못하다가 방송후야 현득씨 시신을 발견했다는게 쉽게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
현득씨는 다른곳에서 혹은,시신이 발견된 그 가야산 깊은곳에서 이미 누군가에 의해 타살이 된건 아닌지.
방송이 나간후 위기의식을 느낀 그 누군가가 현득씨 시신을 차를 이용해서 다른 장소에서 이 산속으로 옮겨놓았거나 아님 처음부터 가야산 깊은곳에 방치된 시신을 근처 찾을수있는 장소에다가 자살인것처럼 꾸며놓은건 아닌지가 의심스럽습니다.
돈도 차도 없이 가야산까지 오기힘든 현득씨가 이곳에서 발견된점.
누가 차에 태워줬다면 목격자의 제보라도 있을텐데 그런사실도 없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가 목이 매어졌다는 나무의 높이는 270cm였습니다.
태진씨는 아버지보다 10cm가량 키가 더 큰 담당 PD가 팔을뻗어도 닿기힘든 이 가지에
아버지혼자 끈을 맬수 있었을까도 의심스럽다고 아들 조씨는 말합니다.
모든게 의문 투성이라는 아들은 주변을 살피던중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뼛조각을 발견한 것입니다. 유실됐다는 아버지의 유해의 일부일지도 모를 뼛조각을 들고 아들은 오열합니다.
유족들은 조현득씨의 죽음에 관련된 풀리지않은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사건관련 의문점들
- 아버지의 지갑에서는 신용카드나 현금, 신분증이 왜 사라진 것인가 ?
- 차량없이는 가기힘든 가야산까지 도대체 아버지는 어떻게 이동한 것인가 ?
- 박여인은 왜 아버지가 실종됐을때 휴대전화와 조현득씨 차량을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보냈던 문자들은 왜 삭제한 것인가?
- 조현득씨 지인이 전화를 했을 때 현득씨의 전화를 받은 의문의 여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
또한 가장 큰 의문점은 조현득씨의 시신이 산속에서 발견된것인데 이를 발견하기 훨씬 이전에 박여인이 '아버지가 산속에 있는것같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보낸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제일 의심스럽다고 합니다.
박여인은 오빠의 소식을 묻는 조현득씨의 여동생에게도 '오빠는 아마 산속에 들어간것같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프로파일러분은 박여인의 행동에 주목합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것은 조현득씨의 휴대전화를 박여인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보다, 그 휴대전화에 응답을 하는게 문제라고 하십니다. 자꾸 전화를받아 괜찮다고 표현하면서 경찰수사를 지연하게 하는 영향력 줄수 있음을 우려하신다고 합니다.
찾고자하는 노력도 없고, 조현득씨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까지 못 찾게 하는 문제점도 보이기때문에, 경찰이 박 여인을 집중적으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십니다.
실종 711일만에 조현득씨는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모른채 아버지를 찾아헤매는 가족들은 아직 그를 보낼수가 없다고 합니다.
왜 아버지는 산으로 갔는지? 아버지의 다른 차는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아버지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걸 알고있는 박여인의 침묵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가족들은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 ( 사건 관련해서 가족들이 인터넷에 답답함을 풀고자 게시했던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사건 관련해서는 해당 경찰에서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사건수사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2017년 5월 2일 아들 조씨의 고모분이 대구수성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이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2. 2018년 6월 27일 미국에 계신 삼촌이 오셔서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으시다며 고모님과 함께 경찰서 방문
3.민원실부터 부서마다 뺑뺑이 돌리다 결국 실종수사팀에서 올해 1월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있다 직계가족만 알려주겠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4.시간을 쪼개어 삼촌과 본인이 함께 방문하여 올해 1월 만난 사람 알려달라함. 수사사항은 말을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5.기물파손으로 수배가 되어있어서 숨어 있을 수도 있고 수배가 되어 있어 실종 신고 자체가 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6.다른 방법을 물어보니 웃으면서 돈주고 변호사를 사라고 하겠냐 돈주고 법무사를 사라고 하겠냐라고 비꼬았다고 합니다.
7.조씨 본인이 국민 신문고 올렸다고 합니다. 담당계장 해당 형사 교육시키고 형사 교체 해서 실종 수사로 진행 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8.2018년 7월 1일 고모님과 바뀐 형사님께 이때까지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함, 아버지 핸드폰 디지털포렌식, 아들 조씨의 DNA 재취
10.아버지 주민등록 말소시킴
11.몇차례 담당 형사와 통화했지만 진행 상황 없음.
12.2018년 9월 디지털 포렌식 완료됐으나 확인 못함,박씨와 통화해보니 차량한대는 본인 아파트 주차장, 한대는 어디 농로에 서있다고 했다고 합니다.출석을 요구하니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거부했다고 합니다.
12.여인 박씨에 대해 알아볼려고 하니 통신3사가 아니라 40여개가 넘는 통신사에 일일이 공문을 보내서 확인해야 되서 아직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3. 3개월 이후 12월 18일 전화하니 디지털포렌식 결과 다 보지는 못하고 최근 것만 봤는데 별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14. 차량에 대해서 조사여부를 묻자 박씨가 타고 다녀서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5. 아버지 명의의 차량을 박씨가 타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조사를 안한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라고 이해가 되게 설명해달라고 요구합니다.
16. 담당형사가 기분나빠서 통화 못하겠다를 시작으로 단순히 차량을 돌려 받는게 목적이냐 차량 돌려 받아서 어떻게 다른 목적이 있는것 아니냐?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진짜 찾고 싶은건 맞냐 마지막엔 기분이 나빠서 더 이상 수사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17. 또 민원 넣을꺼냐고 비꼬면서 민원 넣고 싶으면 넣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담당계장, 청문감사관실에 전화하니 확인후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점심시간때까지도 연락 은 없었다고 합니다.
18.12월19일 바로 방문 청문감사관실 담당자는 휴가였고 다른 분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해당부서에 조사 지시한다고 합니다.
19. 담당계장이 대신 사과한다 하지만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말은 한적이 없다고 한다고 합니다
20. 3자 대면 요구 하였으나 현재 사건으로 외근중이라며 경찰서에 없다고 합니다. 계장이 한번 더 철저한 수사 한다고 합니다.
21.12월 19일 저녁 실종 신고후 1년반만에 처음으로 어머님에게 전화와 아버님 아시냐고, 관계가 어떻게 되시냐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경찰의 수사 태도를 보고 믿음이 가지않아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 하다가 궁금한 이야기Y에 제보하셨다고 합니다.
해당 경찰쪽에서 방송전에 방송국에 방송 연기나 방송을 안할 수 없냐라는 식의 회유에도 무사히 방영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의 스타렉스 차량을 경찰이 찾았다고 나왔으나 실제로는 PD님의 도움으로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그토록 찾지 못하는 걸 취재 이틀째 되는 날 바로 차량을 찾게 됩니다. 오히려 경찰이 아들조씨에게 차량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없겠냐며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방송후 조현득씨의 스타렉스 차량은 1년 7개월만에 박씨에게 돌려 받아 차량 감식을 했다고 합니다.
담당형사는 방송 이후 현재까지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사과를 하였으나 담당 여 계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수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안했다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며 수사 관련 정보공개청구를 하니 개인정보로 인해 수사내용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통화할수 없다며 어떤 여자와 통화했다는 지인분에 대해서는
그 지인분의 거주지가 청주였으며 여인 박씨가 가장 의심스럽다며 지인분과 통화가 된 시점에 핸드폰의 위치와 그 당시 B씨의 핸드폰 위치를 확인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 기록들은 1년까지 밖에 보관이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라고 답변 받았다고 합니다.
2020 현재까지 뚜렷한 해결기사등이 보이지 않는걸로 보면 사람들의 시선에서 잊혀져가니 유야무야 사건종결을 원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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