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코로나 백신 선구매, 4400만명 분량 확보! (내년 2월부터 접종 진행 예정)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선구매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구매 계약은 마무리 단계로 내년 2월에 들어와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 발 빠르게 백신 계약을 진행하고 접종을 시작한 국가도 있는 상황에서 정부 구매 계획 확정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에서 개발하는 백신은 각각 1000만명분을 구입할 계획이고 얀센을 통해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하는 백신도 400만명분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박스 퍼실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은 이미 확보 완료 되었다.
정부는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맺었다. 화이자 , 얀센과는 구매약정서를 체결, 모더나로 확약을 받은 상태다. 해당 약정서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정서로 12월 본 계약을 체결하도록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신은 내년부터 노인,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과 의료인 등 사회필수 서비스 인력등에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발된 백신 중 소아, 청소년은 임상 마무리된 제품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가장 마지막으로 접종 순위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은 가장 먼저 계약 체결된 아스트라제네카부터 도입될 것으로 보이나 해당 백신에 대한 우려와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 코로나19 국내 상황, 외국의 접종 동향, 부작용을 고려해 접종시기가 결정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도 많으나 국내 백신 도입 시기가 지나치게 늦다는 지적이 나오며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와 불신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백신 구매를 위해 확보한 예산은 1조 3000억이며, 올해 예정 1723억원 중 850억원은 코박스 퍼실리티 가입을 위해 이미 선급금으로 지급되었고 나머지 백신 회사들의 계약금도 순차적으로 지급될 계획이다.